기혼 여성 5명 가운데 한 명은 일을 하다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으로 결혼한 20~30대 여성의 육아에 따른 경력단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결혼·임신과 출산·육아·초등학생 자녀교육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둔 기혼 여성은 195만5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해야 할 30대 기혼여성 가운데 육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비율은 34%로 지난해보다 6.6%포인트 급증했고, 29세 이하는 26.9%로 작년보다 3.8%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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