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지수 4,000 돌파‥닷컴 거품론 재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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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 국내증시 미국증시
SK증권 박병욱> 어떤 총재의 매파적 발언, 비둘기적 발언 때문에 정책적인 합의가 아직 도출이 안 된 상태에서 미국 증시가 강한 이유는 종목들의 힘이 컸다. 종목들의 실적이 좋았을뿐더러 성장성, 모멘텀을 가진 내용들이 너무나 좋은 흐름을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이번 주말에는 쇼핑시즌이 맞물려 있어 오늘도 종목들의 힘이 굉장히 컸다.
최근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차익실현에 대한 매물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그 안에서 종목들이 너무 좋기 때문에 종목들의 힘에 의해서 상대적으로 엇갈린 흐름이 나오고 있다. 오늘 나스닥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 나타난 것은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바이두닷컴, 페이스북 등과 같은 인터넷 콘텐츠와 관련된 종목들이 상승세를 재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애플컴퓨터가 1.84%로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형주가 비교적 많이 올랐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도 IT업종이 좋지 못한 흐름이 나타나고 다시금 재상승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주 쇼핑시즌을 앞두고 들떠있는 분위기이고 이틀 연속 휴장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관망세가 짙은, 매도가 강하다기보다 매수가 없는 한산한 분위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번 주 말까지 지속될 것이고, 본격적인 향방은 다음 주 초부터 갈릴 것이다.
나스닥지수가 4,017포인트이다. 끝없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올해 내내 올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월봉으로 보면 사상 최고치라는 수식어는 나스닥지수에는 붙지 않는다. 이유는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벤처붐, 코스닥붐을 일으켰을 때 그때 나스닥도 굉장히 강한 모습이 나타났는데 그때 찍었던 포인트가 5,000이다. 그래도 13년 만에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는 흐름이 나왔기 때문에 버블을 제외하고는 나스닥도 사상 최고치나 다름없다. 예전부터 우리나라는 나스닥이 강세를 보이면 우리나라 관련주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영향을 받았다.
지금 우리나라는 수급만 꼬였을 뿐이지 조성되는 여건들은 굉장히 좋은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애플컴퓨터 오늘 1.84% 오르면서 상승세가 나왔다. 직전 고점 돌파수준까지 올라와 빠진 것의 절반까지 오른 모습이다. 애플컴퓨터의 상승이 지속된다면 애플컴퓨터로 영향으로 인해 많이 빠졌던 종목이 우리나라에도 꽤 많이 있는데 이런 종목들에 상승의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 굉장히 중요한 가격대가 올라왔는데 여기서 만약 애플컴퓨터가 돌파된다면 IT업종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어제 장 초반 외국계의 모증권사에서 매도가 굉장히 쏟아졌다. MSCI지수 리밸런싱 때문에 매도를 6,000억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이 장 후반으로 갈수록 다른 외국인들이 사고, 보험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기관이 샀다. 기관의 힘으로 끌어올리면서 전약후강의 장세가 나왔다.
양봉을 길게 형성시키면서 마감된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봤을 때도 굉장히 좋은 흐름이다. 장 초반부터 팔려는 사람이 있지만 다 받아내고 끝까지 올린 것은 긍정적인 신호다. 지금은 과도기적인 장세임은 분명하지만 공략 종목을 천천히 사들여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지금 거래량이 너무 적다.
거래대금이 어제도 코스닥은 조금 늘어 1조 4,000억, 코스피는 3조 4,000억 정도로 거래가 됐는데 조금 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부진하다. 거래량이 없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올라간다기보다 가는 종목만 가고 있어 옥석 가리기의 형태가 나오고 있다. 같은 업종 내에서도 기관이 사냐, 안 사냐에 따라서 어떤 종목은 신고가고 어떤 종목은 신저가다.
이런 흐름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선택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가는 종목만 가고 있기 때문에 지금 추세가 유지되고 있거나 수급이 유지되고 있는 종목들에 대해서는 계속적인 매수, 보유관점이 필요하다. 밸류는 손상이 안 됐는데 수급 때문에 빠진 종목도 기다리는 전략으로 가는 것이 맞다. 연말, 연초 상승장 대비해서 계속적인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오늘 시장 전략이다.
경기민감주인 조선, 화학이고 정유는 최근 유가 때문에 비틀거리고 있긴 하지만 조선, 화학은 계속적인 관심을 둬야 한다. AMOLED 관련주는 어제 기관 수급이 많이 들어오면서 일제히 강한 상승세가 나왔다. 연말에 삼성에서 AMOLED 장비 방주가 예정돼있다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 시기가 임박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뉴욕 증시에서 헬스케어 업종들은 매일 신고가면서 관련주도 매일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헬스케어/바이오 업종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많이 회자되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종목들은 조선에서 현대중공업으로 아직까지 무너지는 흐름이 나오지 않고 있다. 덕산하이메탈은 AMOLED 소재주로서 바닥권에서 수급이 들어오면서 올라가고 있다. 씨젠도 이미 실적이 나오고 있는 헬스케어 관련주인데 지금 수급이 들어 오면서 오르고 있다. 이러한 종목들은 계속적인 관심을 둬야 한다. 이러한 종목들뿐만 아니라 비아트론, SFA 등과 같은 종목도 많이 있는데 이런 관련주들은 더 추가해서 관심 종목으로 등록시켜 연말, 연초랠리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번 실적은 별로 좋지 않았다. 그동안 많이 빠졌기 때문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전망이 어둡다고 볼 수 있지만 유럽, 미국 그리고 중국도 조금씩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 모든 것은 기대감, 성장성 때문에 오른 것이다. 그것 때문에 가시적인 실적이 나오고 나면 주가가 오히려 꺾일 수 있다. 기대감 때문에 오른다는 가정 하에 화학, 조선은 이번 분기보다 더 나은 실적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까지는 계속적으로 관심을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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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박병욱> 어떤 총재의 매파적 발언, 비둘기적 발언 때문에 정책적인 합의가 아직 도출이 안 된 상태에서 미국 증시가 강한 이유는 종목들의 힘이 컸다. 종목들의 실적이 좋았을뿐더러 성장성, 모멘텀을 가진 내용들이 너무나 좋은 흐름을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이번 주말에는 쇼핑시즌이 맞물려 있어 오늘도 종목들의 힘이 굉장히 컸다.
최근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차익실현에 대한 매물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그 안에서 종목들이 너무 좋기 때문에 종목들의 힘에 의해서 상대적으로 엇갈린 흐름이 나오고 있다. 오늘 나스닥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 나타난 것은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바이두닷컴, 페이스북 등과 같은 인터넷 콘텐츠와 관련된 종목들이 상승세를 재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애플컴퓨터가 1.84%로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형주가 비교적 많이 올랐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도 IT업종이 좋지 못한 흐름이 나타나고 다시금 재상승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주 쇼핑시즌을 앞두고 들떠있는 분위기이고 이틀 연속 휴장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관망세가 짙은, 매도가 강하다기보다 매수가 없는 한산한 분위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번 주 말까지 지속될 것이고, 본격적인 향방은 다음 주 초부터 갈릴 것이다.
나스닥지수가 4,017포인트이다. 끝없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올해 내내 올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월봉으로 보면 사상 최고치라는 수식어는 나스닥지수에는 붙지 않는다. 이유는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벤처붐, 코스닥붐을 일으켰을 때 그때 나스닥도 굉장히 강한 모습이 나타났는데 그때 찍었던 포인트가 5,000이다. 그래도 13년 만에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는 흐름이 나왔기 때문에 버블을 제외하고는 나스닥도 사상 최고치나 다름없다. 예전부터 우리나라는 나스닥이 강세를 보이면 우리나라 관련주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영향을 받았다.
지금 우리나라는 수급만 꼬였을 뿐이지 조성되는 여건들은 굉장히 좋은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애플컴퓨터 오늘 1.84% 오르면서 상승세가 나왔다. 직전 고점 돌파수준까지 올라와 빠진 것의 절반까지 오른 모습이다. 애플컴퓨터의 상승이 지속된다면 애플컴퓨터로 영향으로 인해 많이 빠졌던 종목이 우리나라에도 꽤 많이 있는데 이런 종목들에 상승의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 굉장히 중요한 가격대가 올라왔는데 여기서 만약 애플컴퓨터가 돌파된다면 IT업종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어제 장 초반 외국계의 모증권사에서 매도가 굉장히 쏟아졌다. MSCI지수 리밸런싱 때문에 매도를 6,000억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이 장 후반으로 갈수록 다른 외국인들이 사고, 보험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기관이 샀다. 기관의 힘으로 끌어올리면서 전약후강의 장세가 나왔다.
양봉을 길게 형성시키면서 마감된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봤을 때도 굉장히 좋은 흐름이다. 장 초반부터 팔려는 사람이 있지만 다 받아내고 끝까지 올린 것은 긍정적인 신호다. 지금은 과도기적인 장세임은 분명하지만 공략 종목을 천천히 사들여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지금 거래량이 너무 적다.
거래대금이 어제도 코스닥은 조금 늘어 1조 4,000억, 코스피는 3조 4,000억 정도로 거래가 됐는데 조금 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부진하다. 거래량이 없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올라간다기보다 가는 종목만 가고 있어 옥석 가리기의 형태가 나오고 있다. 같은 업종 내에서도 기관이 사냐, 안 사냐에 따라서 어떤 종목은 신고가고 어떤 종목은 신저가다.
이런 흐름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선택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가는 종목만 가고 있기 때문에 지금 추세가 유지되고 있거나 수급이 유지되고 있는 종목들에 대해서는 계속적인 매수, 보유관점이 필요하다. 밸류는 손상이 안 됐는데 수급 때문에 빠진 종목도 기다리는 전략으로 가는 것이 맞다. 연말, 연초 상승장 대비해서 계속적인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오늘 시장 전략이다.
경기민감주인 조선, 화학이고 정유는 최근 유가 때문에 비틀거리고 있긴 하지만 조선, 화학은 계속적인 관심을 둬야 한다. AMOLED 관련주는 어제 기관 수급이 많이 들어오면서 일제히 강한 상승세가 나왔다. 연말에 삼성에서 AMOLED 장비 방주가 예정돼있다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 시기가 임박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뉴욕 증시에서 헬스케어 업종들은 매일 신고가면서 관련주도 매일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헬스케어/바이오 업종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많이 회자되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종목들은 조선에서 현대중공업으로 아직까지 무너지는 흐름이 나오지 않고 있다. 덕산하이메탈은 AMOLED 소재주로서 바닥권에서 수급이 들어오면서 올라가고 있다. 씨젠도 이미 실적이 나오고 있는 헬스케어 관련주인데 지금 수급이 들어 오면서 오르고 있다. 이러한 종목들은 계속적인 관심을 둬야 한다. 이러한 종목들뿐만 아니라 비아트론, SFA 등과 같은 종목도 많이 있는데 이런 관련주들은 더 추가해서 관심 종목으로 등록시켜 연말, 연초랠리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번 실적은 별로 좋지 않았다. 그동안 많이 빠졌기 때문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전망이 어둡다고 볼 수 있지만 유럽, 미국 그리고 중국도 조금씩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 모든 것은 기대감, 성장성 때문에 오른 것이다. 그것 때문에 가시적인 실적이 나오고 나면 주가가 오히려 꺾일 수 있다. 기대감 때문에 오른다는 가정 하에 화학, 조선은 이번 분기보다 더 나은 실적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까지는 계속적으로 관심을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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