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S&C가 수주실적이 양호하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9분 현재 동국S&C는 전날보다 95원(2.20%) 오른 4410원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동국S&C는 제너럴일렉트릭(GE)사와 250억원 규모의 윈드타워(WIND-TOWE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17.97%에 달하는 규모다. 동국S&C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 38억원, 영업이익률 8.2%을 기록했다.

김기태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3분기 말 기준 1667억원의 수주잔량이 양호한 수익가치를 지녔음을 보여줬다"며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는 본격적인 수주 시즌으로 수주잔량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