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춤말리 사야손 라오스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면담이 21일부터 2박3일간 방한한 라오스 대통령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수출·해외투자와 관련해 수은에 요청함으로써 이뤄졌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김 행장은 "라오스는 은둔의 나라에서 벗어나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협력가능성이 큰 투자 유망국"이라며 "수은의 EDCF 차관자금과 수출, 해외투자 정책자금 등 맞춤형 금융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EDCF는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해 관리·운용하고 있는 대개도국 경제원조기금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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