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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리 물망 올랐던 안대희…朴정부 첫 공직은 세무조사감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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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장 요청에 고민끝 수락…세무조사 신뢰얻도록 하겠다"
    “세무조사가 기업과 국민의 신뢰를 얻는 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18일 출범한 세무조사감독위원회를 이끌게 된 안대희 초대 위원장은 첫 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당초 총리 감사원장 등의 하마평에 오르내리던 그가 국세청 산하 ‘반관·반민’적 성격의 위원회 수장을 맡은 것은 다소 의외의 일로 받아들여진다. 대법관 출신으로 청렴한 이미지의 안 위원장은 지난해 대선에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을 맡아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적잖은 기여를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는 “조세법을 잘 알고 있다는 이유로 위촉된 것 같다”며 “김덕중 국세청장을 비롯한 여러 사람의 요청이 있어 고민 끝에 어려운 일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조사는 중대한 국가 행정의 하나임에도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위원회가 세무조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세행정 신뢰 향상에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무조사감독위는 국세청이 지난 8월 말 발표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국세행정 쇄신 방안’의 하나로 구성됐으며 세무조사를 실질적으로 견제·감독하는 기구로 운영된다. 특히 가장 비밀스러운 세무조사 행정 관련 업무를 위원회가 관리·감독하게 됐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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