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오르며 2010선을 되찾았다.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이날 대부분 선전했다. 총 참가자 10명 중 8명이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2%가 넘는 수익을 올린 참가자도 3명이나 나왔다.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이 이날 6.43%포인트 손실을 만회했다. 누적 손실률을 6.66%로 낮추며 순위도 두 단계 뛴 8위로 올라섰다. 상한가로 치솟은 '안철수 관련주' 써니전자와 안랩을 전량 매도해 수익을 챙겼다. 차익은 840만 원에 달했다.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은 2.86%의 수익을 거뒀다. 보유 종목 중 동부로봇(10.36%), 동국S&C(2.84%), LG하우시스(1.44%)가 큰 폭으로 뛰며 수익을 견인했다. 누적 수익률은 19.53%. 전체 순위 3위를 유지했다.

이어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2.39%)이 높은 수익을 냈다. 이날 신규 매수한 안랩(14.96%) 덕이 컸다. 또 상신이디피를 매도해 87만원의 차익을 거뒀다. 누적손실률은 15.86%로 내려갔다.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과장,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차장도 1%대 수익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반면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3.98%)은 저조했다. 누적손실률이 11.71%까지 확대됐다. 순위도 8위로 두 단계 밀렸다. 삼진(-7.95%), 티케이케미칼(-3.15%) 등의 급락 충격이 컸다.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은 1%대 손실을 봤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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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