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손현주, 올해 대상 수상자와 전년도 수상자로 훈훈한 만남
배우 송혜교와 손현주가 시상식 인증샷을 공개했다.

손현주는 지난해 '드라마 페스티벌 에이판 스타어워즈' 대상 수상자. 올해 대상을 수상한 송혜교를 축하하기 위해 대전에 내려왔고, 무대 뒤에서 만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17일 SNS를 통해 "드라마 페스티벌 대상 수상을 전년도 수상자인 손현주 선배님께서 해주셨다. 뜻깊고 행복한 자리였다"라는 글과 함께 송혜교와 손현주가 나란히 서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미모를 뿜어냈다. 손현주는 깔끔한 블랙 수트를 입고 인자한 미소를 띄웠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송혜교는 손현주와의 만남에 기뻐했다. 'UAA' 관계자는 "(송혜교가)정말 오랜만에 손현주 선배를 뵙게 돼 눈물나게 반가웠다고 하네요"라는 송혜교의 소감을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송혜교 손현주, 다정한 선후배 사이 보기 좋다", "송혜교 손현주 같이 찍힌 사진 보니깐 송혜교 얼굴도 작고 키도 커보인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16일 충남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 제 2회 '대전드라마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4월 종영한 KBS-TV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열연을 펼친 결과였다. 손현주는 지난 2012년 SBS-TV '추적자'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