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터 제체 벤츠 회장 한국 온다
디터 제체 메르세데스 벤츠 회장(다임러 AG 이사회 의장·사진)이 오는 27일 ‘더 뉴 S클래스’ 출시에 맞춰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27일 서울 성산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신차 출시행사를 진행하며 이날 제체 회장이 참석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더 뉴 S클래스는 2005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8년 만에 풀체인지(전면변경)된 6세대 모델이다. ‘더 뉴 S350블루텍’ ‘더 뉴 S500롱’ ‘더 뉴 S63 AMG 4매틱롱’ 등을 비롯해 6가지 세부 모델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억2990만~2억2200만원이다. 세계 최초로 노면의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서스펜션의 높이를 조절, 승차감을 최적화시키는 ‘매직 보디 컨트롤 시스템’을 장착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