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백화점 고객에게 전통시장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최근 용인신 처인구과 기흥구 등 용인 중앙시장 주변에 거주하는 백화점 고객 1만2천명에게 이번 주말 열리는 `용인 중앙시장 가을 대축제` 안내문을 보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또 축제기간 동안 10개의 부스를 마련해 풍선나눠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세계 홍보의 장으로도 활용할 방침입니다.



이는 최근 신세계백화점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자사 행사가 아닌 전통시장 행사를 홍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존성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은 “이번 용인시장과의 상생노력은 단순히 시설이나 비용 지원과 같은 보여주기식 지원이 아니라 고객을 공유하고, 마케팅 노하우 전수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이라고 전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은 지난달 11일 본점과 남대문시장이 상생협력 MOOU를 체결을 시작으로 영등포점-대신시장, 인천점-석바위시장이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해왔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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