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고등학교 졸업 이하 학력의 병역의무자가 입대 전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특기병으로 군 복무를 할 수 있는 `맞춤특기병`을 18일부터 모집합니다.

18~24세의 고졸 이하 현역병 입영대상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희망자는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www.mma.go.kr)에 접속하거나 지방병무청 모병센터를 방문하면 연중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맞춤특기병으로 선발되면 건설·정비·기계·통신 분야에서 기술특기병으로 복무하고 육군훈련소 및 1·3군 보충대로 매년 4~12월 중 입영하게 됩니다.

병무청은 제도 시행 첫해인 2014년에 1000여명을 선발하고 모집특기·인원 등은 매년 확대할 방침입니다.

맞춤특기병 입영 희망자는 지원서를 접수한 뒤 지방병무청 모병센터나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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