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들답게…삼성·LG도 'CES 혁신賞' 휩쓸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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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혁신상' 숫자는 소니 勝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4’의 혁신상을 휩쓸었다. 삼성전자가 24개, LG전자가 15개의 상을 각각 받는다. 두 회사 모두 1등상으로 통하는 ‘최고 혁신상’을 1개씩 수상하지만, 4개 이상 받는 소니에는 뒤졌다.
삼성전자는 65인치 스마트TV(UN65H7100)로 최고 혁신상을 받는다고 13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3년 연속 TV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77인치 UHD(초고화질)급 곡면 올레드 TV(사진 오른쪽)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다. 올해 초 열린 ‘CES 2013’에선 삼성전자는 2개, LG전자는 1개씩의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가전협회(CEA)는 매년 CES에 나오는 수만 개의 제품 중 기술과 디자인 등의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인 26개의 제품에 ‘최고 혁신상’을 주고 있다. 이날까지 15개 제품만 공개했고 나머지 11개는 보안을 이유로 행사 직전인 내년 1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과 LG가 1개씩의 최고 혁신상을 가져간 데 비해 소니는 현재까지 4K 재생기와 카메라, 태블릿PC, 앰프 등에서 4개의 최고 혁신상을 받는다. 내년 초 11개가 추가로 공개되면 소니의 최고 혁신상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특히 히라이 가즈오 소니 사장이 CES 2014의 기조 연설자로 뽑혀 내년 행사는 소니가 주도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CES 2014’에서 최고 혁신상 외 23개의 혁신상을 받는다. 부문별로는 TV 7개, 태블릿PC 3개, 냉장고 3개, 세탁기 2개, 홈시어터 2개, 모니터 2개, 모바일 D램 1개, 기타 3개 등이다. LG전자는 TV(6개), AV제품(2개), PC(2개), 생활가전(3개), 휴대폰(1개) 등에서 14개의 혁신상을 수상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삼성전자는 65인치 스마트TV(UN65H7100)로 최고 혁신상을 받는다고 13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3년 연속 TV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77인치 UHD(초고화질)급 곡면 올레드 TV(사진 오른쪽)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다. 올해 초 열린 ‘CES 2013’에선 삼성전자는 2개, LG전자는 1개씩의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가전협회(CEA)는 매년 CES에 나오는 수만 개의 제품 중 기술과 디자인 등의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인 26개의 제품에 ‘최고 혁신상’을 주고 있다. 이날까지 15개 제품만 공개했고 나머지 11개는 보안을 이유로 행사 직전인 내년 1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과 LG가 1개씩의 최고 혁신상을 가져간 데 비해 소니는 현재까지 4K 재생기와 카메라, 태블릿PC, 앰프 등에서 4개의 최고 혁신상을 받는다. 내년 초 11개가 추가로 공개되면 소니의 최고 혁신상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특히 히라이 가즈오 소니 사장이 CES 2014의 기조 연설자로 뽑혀 내년 행사는 소니가 주도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CES 2014’에서 최고 혁신상 외 23개의 혁신상을 받는다. 부문별로는 TV 7개, 태블릿PC 3개, 냉장고 3개, 세탁기 2개, 홈시어터 2개, 모니터 2개, 모바일 D램 1개, 기타 3개 등이다. LG전자는 TV(6개), AV제품(2개), PC(2개), 생활가전(3개), 휴대폰(1개) 등에서 14개의 혁신상을 수상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