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지수는 30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1970선 아래로 밀렸다. 코스닥도 1.0% 급락했다.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약세장 속에 크고 작은 손실을 입었다. 참가자 11명 중 수익률이 전날보다 개선된 인원은 3명에 그쳤다.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이 이날 0.40%의 수익을 올려 가장 선방했다. 보유 종목 중 다산네트웍스(1.75%)가 강세를 나타낸 덕이 컸다. 누적 손실률은 4.87%로 떨어졌다.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부장은 0.18%포인트 수익률을 개선, 누적 수익률 8.82%를 기록했다. 동국S&C가 2.99% 급락했으나 국보디자인(2.97%), LS(1.07%) 등이 뛰었다.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0.11%포인트)도 소폭 수익률을 올렸다. 누적 손실률을 9.51%까지 만회했다.

반면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은 현대차(-2.01%), GKL(2.68%), 아나패스(-1.64%) 등이 급락한 탓에 이날 가장 저조했다. 2.14%의 손실을 내 누적 수익률도 26.47%로 밀렸다. 순위 1위는 지켜냈다.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과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도 1% 가까운 손실을 냈다. 각각 누적손실률이 11.24%, 18.80%로 확대됐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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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