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전자통신, 공모청약에 증거금 1조 몰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인 미동전자통신의 일반공모 청약 최종경쟁률이 585대 1을 기록했다.
대표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은 전체 공모주식수 100만주 가운데 일반 배정물량 19만4175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1억1363만여주의 청약이 몰려 증거금으로 1조1363억원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미동전자통신은 무차입경영과 높은 수익성을 통한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강점"이라며 "전체 지분의 12.2%에 달하는 벤처캐피탈의 투자가 공모가 하단인 1만8500원에서 이뤄졌고, 보호예수 주식이 전체의 62%에 달하는 등 물량 출회가 극히 드물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설립된 미동전자통신은 차량용 블랙박스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공모자금은 제품개발 및 연구소 확충, 해외시장 진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동전자통신의 공모가는 2만원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대표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은 전체 공모주식수 100만주 가운데 일반 배정물량 19만4175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1억1363만여주의 청약이 몰려 증거금으로 1조1363억원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미동전자통신은 무차입경영과 높은 수익성을 통한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강점"이라며 "전체 지분의 12.2%에 달하는 벤처캐피탈의 투자가 공모가 하단인 1만8500원에서 이뤄졌고, 보호예수 주식이 전체의 62%에 달하는 등 물량 출회가 극히 드물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설립된 미동전자통신은 차량용 블랙박스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공모자금은 제품개발 및 연구소 확충, 해외시장 진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동전자통신의 공모가는 2만원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