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택배 서비스 고객평가단의 활발한 활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활동을 개시한 `CJ택배사랑` 2기는 지난 10월 말 기준 1천195건의 택배 서비스 모니터링과 350여 건의 아이디어를 제출했습니다.

특히 선물전용 택배, 개인이 선택하는 특별한 운송장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습니다.

모니터링에서 고객에게 친절하게 느껴지는 행동, 그렇지 못한 행동 사례, 늦은 오후 배송시 개선점 등 서비스 품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도 수집됐습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 광역시에 거주하며 월 5회 이상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50명으로 구성된 `CJ택배사랑`은 매월 택배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회사 측은 내부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고객평가단의 아이디어들을 현업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서비스 모니터링 결과를 택배사업본부 임원, 팀장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택배 기사와 콜센터 상담원 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택배 서비스에 대한 가감 없는 평가와 아이디어를 통해 서비스품질을 높이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이같은 고객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김나희 비키니 소동, "네티즌 동명이인 김나희 덩달아 관심!"
ㆍKT 긴급기자회견 "`무궁화 위성` 헐값매각 아니다"
ㆍ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안빠지는 이유.. 이것때문?
ㆍ야노시호, 딸 추사랑 `눈길` 지난해 시상식서 추성훈보며 눈물흘려
ㆍ외환보유액 3천430억달러 또 최대‥`유로화 강세 요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