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한 임현식과 손자 주환 군.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한 임현식과 손자 주환 군.
오 마이 베이비

SBS는 지난 31일 '백년손님-자기야' 대신 '오 마이 베이비'를 편성하며 육아 예능에 승부수를 던졌다.

SBS의 간판 예능격인 '자기야'의 결방으로 시청자들의 항의가 잇달았지만 '오 마이 베이비'는 '자기야' 못지 않은 관심을 사 방송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 마이 베이비'는 아이들이 부모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보내며 겪는 일들을 카메라에 담은 육아 예능 프로그램으로 임현식, 임하룡 등이 직접 손자, 손녀와 함께 출연했다.

이에따라 경쟁사들의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은 세 번째 육아 프로그램으로 자리, '육아 삼국지'를 예고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 마이 베이비, 생각보다 재미있네", "오 마이 베이비, 신구 나레이션도 괜찮은 듯", "오 마이 베이비, 임현식과 임하룡 손주로 밀당도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년손님 자기야'는 오는 7일부터 목요일 오후 11시에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