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블루오션 직장인 축구리그] SMC엔지니어링, 대표도 함께 뛰며 노사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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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직원들 단합"
지난해 한경 블루오션 직장인축구리그에서 1, 2부 리그 우승을 휩쓸었던 현대모비스(진천공장)는 2연패에 도전한다.
팀을 총괄하는 이승현 현대모비스 진천공장 노조위원장(50)은 직장인축구리그 개막을 3일 앞둔 30일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생각으로 만드는 것’을 팀의 모토로 삼았다”며 “예선전부터 하나로 뭉쳐 우승에 도전할 생각”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우승 이후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이 위원장은 “올해 경영환경이 어려워져 많이 바쁘고 여유가 없지만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함께하면 된다’고 생각을 전환할 수 있었다”며 “축구를 통해 회사생활을 활기차게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지난해 2부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반도체장비업체 SMC엔지니어링은 올해 1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현주 대표는 직접 축구동호회에 나와 함께 뛰고 직원들과 스킨십을 하는 ‘축구경영’으로 주목받았다.
김 대표는 “작년엔 준우승해 아쉬웠지만 이를 계기로 노사가 화합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사원들에게 최고의 클래스에서 경쟁한다는 자부심을 주기 위해 1부리그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각 사업장에서 선수들에게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배려해 체력, 전략, 전술을 집중적으로 익혔다”고 “축구를 통해 단합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며 올해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팀을 총괄하는 이승현 현대모비스 진천공장 노조위원장(50)은 직장인축구리그 개막을 3일 앞둔 30일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생각으로 만드는 것’을 팀의 모토로 삼았다”며 “예선전부터 하나로 뭉쳐 우승에 도전할 생각”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우승 이후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이 위원장은 “올해 경영환경이 어려워져 많이 바쁘고 여유가 없지만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함께하면 된다’고 생각을 전환할 수 있었다”며 “축구를 통해 회사생활을 활기차게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지난해 2부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반도체장비업체 SMC엔지니어링은 올해 1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현주 대표는 직접 축구동호회에 나와 함께 뛰고 직원들과 스킨십을 하는 ‘축구경영’으로 주목받았다.
김 대표는 “작년엔 준우승해 아쉬웠지만 이를 계기로 노사가 화합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사원들에게 최고의 클래스에서 경쟁한다는 자부심을 주기 위해 1부리그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각 사업장에서 선수들에게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배려해 체력, 전략, 전술을 집중적으로 익혔다”고 “축구를 통해 단합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며 올해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