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3분기도 순이익 5000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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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매출 9.6% 증가
신한금융지주가 대손비용 부담 축소와 이자이익 증가로 2분기 연속 5000억원대 순이익을 유지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2% 줄어든 5232억원을 올렸다고 29일 공시했다. 작년에 비해 실적이 나빠졌으나 10월 기준 증권사 추정치였던 5000억~5300억원 수준을 넘어섰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3분기 그룹 대손비용이 전분기보다 13.4% 감소하는 등 대손비용 부담이 줄었고, 핵심 수익원인 이자이익이 전분기보다 0.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3908억원으로 전분기(3610억원)보다 8.3% 늘었다.
현대모비스는 해외공장 생산 증가와 크라이슬러 매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 6.6% 늘어난 686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장창민/윤희은 기자 cmjang@hankyung.com
신한금융지주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2% 줄어든 5232억원을 올렸다고 29일 공시했다. 작년에 비해 실적이 나빠졌으나 10월 기준 증권사 추정치였던 5000억~5300억원 수준을 넘어섰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3분기 그룹 대손비용이 전분기보다 13.4% 감소하는 등 대손비용 부담이 줄었고, 핵심 수익원인 이자이익이 전분기보다 0.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3908억원으로 전분기(3610억원)보다 8.3% 늘었다.
현대모비스는 해외공장 생산 증가와 크라이슬러 매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 6.6% 늘어난 686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장창민/윤희은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