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는 지난 3분기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3% 줄어든 5232억19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49% 감소한 5조2152억 원, 영업이익은 6.24% 증가한 7594억12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신한카드의 3분기 매출액은 9.88% 감소한 1조308억 원, 영업이익과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각각 2.94% 증가한 2035억3100만 원, 4.32% 늘어난 1603억6300만 원을 기록했다.

또 다른 자회사인 신한은행의 소유주지분 순이익이 0.39% 줄어든 3908억100만 원, 영업이익은 17.09% 증가한 5424억4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46.64% 급감한 2조5060억 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