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기증하고, 이를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한마음재단은 26일, 인천연탄은행`에 연탄 2만 여장을 기부하고, 이중 일부를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날 연탄 배달에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한 한국지엠 임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호샤 사장은 "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차원에서 8년째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그 동안 한국지엠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기금을 통해 연탄 총 20만장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은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학교, 주거환경개선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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