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청사 개청 1주년을 맞아 29일 하루 시민에게 보안유지가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만을 제외하고 신청사와 서소문청사 업무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합니다.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은 평소 출입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사무실과 회의실 등의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번 청사 개방행사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문화관광해설사가 안내하는 추천투어와 예약 없이 방문해 둘러보는 일반투어로 진행됩니다.

특히 추천투어에서는 서울의 재난과 교통상황 등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핵심 보안시설인 서울안전통합상황실도 제한적으로 공개됩니다.

오형철 서울시 총무과장은 "시민공간과 업무공간 사이에 놓였던 유리문을 개방함으로써 서울시정의 철학인 `소통과 경청`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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