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치매보험 상품에 가입해도 정작 보험금을 받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치매보험이 지난 6월말 기준 475만5천여건에 달하지만 지급 보험금은 2만7천건으로 0.56%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치매보험을 판매해 벌어들인 수입보험료는 4조9천737억원에 이르지만 보험금으로 내준 금액은 517억원으로 1%에 그쳤습니다.



김종훈 의원은 "보험사들이 치매환자에게 보험금을 청구하라는 식으로 불완전판매가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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