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들이 코스피지수 연고점 재경신에 발맞춰 연일 오름세다.

16일 오전 9시19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350원(0.75%) 오른 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이틀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대우증권(0.90%), 미래에셋증권(1.11%), 현대증권(2.07%), 키움증권(0.36%)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반등했다. 이후 상승폭을 다소 키워 2049.50까지 올라 재차 연고점을 기록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03포인트(0.34%) 오른 2047.99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