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15일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참가자 11명 중 6명의 수익률이 상승했다.

4위인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은 이날 2.75%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내 호조세를 이어갔다. 정 차장은 매매에 나서지 않았지만 보유 비중이 높은 웨이브일렉트로(1.35%)가 올라 누적수익률이 8.02%로 높아졌다.

5위인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도 2.74%포인트의 수익을 거뒀다. 세운메디칼(-0.30%)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차바이오앤(0.44%)이 상승한 덕이다.

최하위인 이영주 대신증권 사당지점장도 손실 만회 기조를 이어갔다. 이날 1.51%포인트의 수익을 내 누적손실률을 -16.32%로 줄였다.

반면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은 이날 2.17%포인트의 손실을 입어 누적손실률이 -11.78%로 확대됐다. 순위도 8위에서 9위로 한 계단 밀렸다.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일별수익률 -2.15%포인트),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1.97%포인트) 등의 수익률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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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