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대표이사 조용병)은 지난 4월과 5월 출시한 '신한BNPP ETF스마트레버리지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제1호 및 제2호’가 출시 6개월여만에 전환 목표인 누적 7%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펀드 설정 이후 코스피는 약 5% 상승한 반면, ETF스마트레버리지펀드 제1호 및 제2호는 약 8% 수준의 수익률로 목표 전환되어 짧은 기간 안에 시장대비 우수한 초과 수익을 시현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환 조건을 달성한 '신한BNPP ETF스마트레버지펀드 제1호 및 제2호’는 투자자산의 60% 수준 이상을 국내 주식 관련 ETF에 투자하여 시장 성과를 추종하며, 명확한 레버리지 전략을 통해 목표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목표 수익률 달성 이후 채권형 펀드로 자동 전환되어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관리하고, 투자설명서 등에 명시된 바에 따라 출시 1년 시점에 조기 상환될 예정이다. 가입 후 3개월이 지난 고객은 별도의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투자를 망설이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고려해, 올해 초 KOSPI지수 하락률에 따라 주식관련 자산 투자비중을 조정하는 똑똑한 신한BNPP 스마트레버리지펀드를 출시했으며 3개월 만에 약 600억원의 판매고를 돌파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