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회사채 수요예측 4000억 몰리며 성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전자(AA)의 회사채 수요예측이 기관투자가들의 참여 열기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최근 동양사태 이후 A등급 이상 우량 회사채까지 기관투자가들의 외면을 받는 상황에서 LG전자 흥행 성공이 회사채 시장 회복세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LG전자가 11일 실시한 2000억원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4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5년물(발행계획 1000억원)에 2000억원, 7년물(500억원)에 1100억원, 10년물(500억원)에 900억원이 각각 참여했다. 기관투자가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리를 제시한 점이 흥행을 이끌었다. 각각 LG전자 개별민평금리에 0.02~0.03%포인트를 더한 금리를 공모희망금리밴드 상단으로 제시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LG전자가 11일 실시한 2000억원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4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5년물(발행계획 1000억원)에 2000억원, 7년물(500억원)에 1100억원, 10년물(500억원)에 900억원이 각각 참여했다. 기관투자가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리를 제시한 점이 흥행을 이끌었다. 각각 LG전자 개별민평금리에 0.02~0.03%포인트를 더한 금리를 공모희망금리밴드 상단으로 제시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