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양호한 실적 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보이는 은행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9분 현재 우리금융은 전날보다 250원(2.08%) 오른 1만2250원을 기록중이다.

KB금융은 1.33%, 하나금융지주는 1.07%, 신한지주는 1.02% 상승하는 등 은행주 전반적으로 강세다.

이고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은행주 실적이 모처럼 시장 추정치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에 비해 대손비용이 정상화됐고, 유가증권 등의 일회성 손실요인이 해소되면서 3분기 은행업종 순이익 합계는 전분기대비 30.7% 증가한 1조9000억원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