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욕(사진=KBS 공식 홈페이지)





이동건이 욕 연기가 화제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벨라지움 컨벤션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제작발표회에 이동건이 참석했다.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동건은 극중 YBS 아나운서 `김신`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김신`은 오직 9시 뉴스 앵커만을 꿈꾸는 원칙주의자이며, 카메라 밖에서는 육두문자를 남발하는 성격파 캐릭터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동건은 "현장에서는 김신이 아니라 욕신이라 불린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에서 욕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새로웠다. 대본에 버젓이 욕이 줄줄 써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새로웠다"며 "그것이 이중적인 캐릭터의 매력이었지만 사실 힘들었다. 연습을 많이 했다. 주변에 욕 잘하는 친구들을 만나서 욕도 많이 얻어먹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하는 정용화는 "대본 리딩하는데 정말로 살벌하게 욕을 해서 깜짝 놀랐다"고 덧붙여 말해 이동건 욕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윤은혜, 이동건, 정용화(씨엔블루), 한채아, 최명길, 고두심이 출연하며,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맥도날드 할머니 과거...`메이퀸 수준의 미모` 안타까워
ㆍ맥도날드 할머니 사망, 무연고 변사자 처리...원인은?
ㆍ저스틴비버, YG식당서 한식 즐겨‥ 싸이 절친 스쿠터 브라운 추천
ㆍ한은, 내년 성장률 전망 4.0% → 3.8%로 낮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