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LH공사나 SH공사가 지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에게 임차보증금의 95%까지 대출하는 ‘NH전세자금대출’을 10일 선보였다. 대출한도는 신용도에 따라 최대 3억원이다, 다음달 말까지 대출을 받을 경우 금리를 0.3%포인트 할인한다. 이날 기준 대출금리는 최저 연 3.82%다. 반전세(보증부 월세)나 기존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도 같은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