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인수한 부실 금융사의 프로텍트파이낸싱 대출이 4조원이 넘지만 회수액은 10분의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국회 정무위원회 김재경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200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인수한 부실 금융사 PF 대출 유효담보액이 4조3천203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보는 이 가운데 136개 사업장에서 2천989억원, 유효담보가액의 6.9%를 회수하는데 그쳤습니다.



이와 관련해 예보는 부실 PF 대출 대부분이 저축은행 소유였다면서 2011년 저축은행의 잦은 영업정지로 부실 PF 대출 회수가 지난해부터 본격화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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