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비룡부대 '34년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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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가 8일 육군 제25보병사단 비룡부대를 찾아 위문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은 체육관에서 비룡부대 장병과 축구 경기를 하며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북한 땅굴을 처음 발견한 부대’로 명성이 높은 비룡부대와 한국야쿠르트의 인연은 34년째다. 이 회사는 1979년부터 비룡부대에 꾸준히 위문품을 보냈고, 지난해 7월 한국경제신문·국방부 공동 캠페인인 ‘1사 1병영’을 통해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한국야쿠르트는 전역을 앞둔 이 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을 실시하고, 사단장이 추천하는 우수 장병은 채용 때 우대하고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북한 땅굴을 처음 발견한 부대’로 명성이 높은 비룡부대와 한국야쿠르트의 인연은 34년째다. 이 회사는 1979년부터 비룡부대에 꾸준히 위문품을 보냈고, 지난해 7월 한국경제신문·국방부 공동 캠페인인 ‘1사 1병영’을 통해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한국야쿠르트는 전역을 앞둔 이 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을 실시하고, 사단장이 추천하는 우수 장병은 채용 때 우대하고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