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임신에 대한 궁금증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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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에 좋은 계획임신과 임신 중 건강관리법
임신 중 올바른 태교와 건강관리는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건강한 임신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또 분만을 더욱 수월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예전에는 많은 산모들이 임신을 확인한 이후부터 출산을 위한 건강관리를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임신 계획 스케줄을 조정하여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임신 중 건강관리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주는 임신계획, 임신계획의 장점과 임신계획의 스케줄에 대해 김희연 뉴연세여성병원 원장과 함께 알아봤다.
Q.계획임신이란 무엇이며 계획임신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계획임신이란 임신 이전에 임신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리적으로, 그리고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마련한 후, 가장 최적화된 상태에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계획임신입니다. 산모의 체력소모가 심하고, 건강상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임신기간, 임신이전에 꾸준한 건강관리 및 여러 가지 준비를 마친 후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 중 건강은 물론 건강한 출산의
가능성 역시 훨씬 높여줍니다.
또한 재정적, 심리적 안정상태까지 고려한 임신 계획은 임신 이후 산모가 극심한 스트레스나 혼란에 시달리는 것을 예방해주고, 이를 통해서 더 완벽한 임신과 출산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Q.계획임신 중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A.계획임신은 보통 임신 3개월~6개월 이전부터 준비를 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산모에게 발생하여 태아에게 그대로 전염되거나 혹은 태아의 기형을 일으킬 수 있는 B형 간염이나 풍진, 수두 등에 대한 항체검사 및 예방접종을 해주는 것이 계획임신의 첫걸음입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체중관리입니다. 임신 중에는 체중이 심하게 증가한다 하더라도 비임신기간에 비해서 다이어트가 쉽지 않기 때문에 비만 관리가 더욱 어려워 집니다. 비만한 여성의 경우 산도가 좁아서 자연분만이 힘들고 임신중독증이나 임신성당뇨병 등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으며, 태아역시 과체중아가 태어날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저체중 산모의 경우에는 임신 중 감당 해야 하는 어마어마한 체력소모를 감당하기가 힘들고 미숙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임신 이전에 정상체중인 상태에서 임신을 하고, 후에 체중 증가 추이가 적절한지를 지켜보면서 건강관리를 해주면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지켜주는 임신계획, 건강하고 체계적인 임신계획을 통해서 더 좋은 임신과 출산 환경을 만들고, 안정적인 출산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임신 중 올바른 태교와 건강관리는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건강한 임신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또 분만을 더욱 수월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예전에는 많은 산모들이 임신을 확인한 이후부터 출산을 위한 건강관리를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임신 계획 스케줄을 조정하여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임신 중 건강관리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주는 임신계획, 임신계획의 장점과 임신계획의 스케줄에 대해 김희연 뉴연세여성병원 원장과 함께 알아봤다.
Q.계획임신이란 무엇이며 계획임신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계획임신이란 임신 이전에 임신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리적으로, 그리고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마련한 후, 가장 최적화된 상태에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계획임신입니다. 산모의 체력소모가 심하고, 건강상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임신기간, 임신이전에 꾸준한 건강관리 및 여러 가지 준비를 마친 후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 중 건강은 물론 건강한 출산의
가능성 역시 훨씬 높여줍니다.
또한 재정적, 심리적 안정상태까지 고려한 임신 계획은 임신 이후 산모가 극심한 스트레스나 혼란에 시달리는 것을 예방해주고, 이를 통해서 더 완벽한 임신과 출산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Q.계획임신 중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A.계획임신은 보통 임신 3개월~6개월 이전부터 준비를 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산모에게 발생하여 태아에게 그대로 전염되거나 혹은 태아의 기형을 일으킬 수 있는 B형 간염이나 풍진, 수두 등에 대한 항체검사 및 예방접종을 해주는 것이 계획임신의 첫걸음입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체중관리입니다. 임신 중에는 체중이 심하게 증가한다 하더라도 비임신기간에 비해서 다이어트가 쉽지 않기 때문에 비만 관리가 더욱 어려워 집니다. 비만한 여성의 경우 산도가 좁아서 자연분만이 힘들고 임신중독증이나 임신성당뇨병 등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으며, 태아역시 과체중아가 태어날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저체중 산모의 경우에는 임신 중 감당 해야 하는 어마어마한 체력소모를 감당하기가 힘들고 미숙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임신 이전에 정상체중인 상태에서 임신을 하고, 후에 체중 증가 추이가 적절한지를 지켜보면서 건강관리를 해주면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지켜주는 임신계획, 건강하고 체계적인 임신계획을 통해서 더 좋은 임신과 출산 환경을 만들고, 안정적인 출산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