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규모는 97만 달러(약 10억원)이고 계약 기간은 2014년 2월까지다.
아큐픽스는 이번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50억~60억 규모의 추가수주가 발생 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큐픽스 시스템 사업본부 산하 플랫폼 사업팀은 최근 L7 기반 트래픽관리 솔루션인 'L7+ 플랫폼'을 개발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L7+ 플랫폼은 네트워크에서 전송되는 트래픽을 L2에서 L7까지 실시간 분석하여 네크워크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차세대 고성능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플랫폼이다.
아큐픽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 계약은 아큐픽스의 L7+ 플랫폼이 트래픽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L7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는 국내 네트워크 솔루션 시장에서도 공공, 금융, 국방, 기업 망 등 각 분야와 협력을 통해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