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990선을 내줬다. 21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25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23포인트(0.91%) 내린 1988.8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3억원, 57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779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SK하이닉스, 신한지주, LG화학, 삼성생명, 삼성전자우가 동반 하락 중이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