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장 없으면 열차사고율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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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장 공석 기간에 발생한 열차사고가 평소보다 2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이재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이후 일어난 코레일의 열차사고는 총 36건으로 이 가운데 9건이 사장 공석중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 발생 빈도는 약 49일에 한 번 꼴로 평상시 89일에 한 번인 열차사고와 비교하면 2배나 많습니다.
열차사고의 원인으로는 인적요인이 64%(23건)이고 기술적 요인은 36%(13건)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인적요인의 경우 운전분야가 36%(8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이재 의원은 "철도공사의 기관장 공백과 열차사고의 연관성이 높다"며 "정부가 장기간 기관장을 임명하지 않고 있는 것은 직무유기일 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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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적요인의 경우 운전분야가 36%(8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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