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18년 만에 정통 사극 도전…정도전 역할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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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조재현이 18년 만에 정통 사극에 도전한다.
KBS 새 사극 드라마 '정도전'에서 배우 조재현과 유동근이 각각 정도전과 이성계 역을 맡아 연기한다.
KBS는 새 사극 드라마 '정도전'에서 조재현과 유동근이 각각 정도전과 이성계 역을 맡아 연기한다고 24일 밝혔다. 고려 말 조선 초에 걸친 왕조 교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내년 1월 4일 첫 방송한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킹메이커가 아니라 조선이라는 나라와 신(新) 문명을 기획한 남자 정도전을 중심으로 조선을 건국하려는 사람들과 고려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조재현은 칼이 아닌 붓으로 세상을 바꾼 주인공 정도전 역을 맡았다.
1989년 KBS 공채탤런트 13기로 데뷔한 그는 2001년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이후 12년 만에 친정인 KBS로 복귀하게 됐다.
1995년 KBS 대하드라마 '찬란한 여명'에서 고종 역을 맡은 이후 정통 사극을 연기하는 것은 18년 만이다.
그동안 여러 사극 드라마에서 활약해온 유동근은 이번 드라마에서 이성계를 연기한다.
1996년 '용의 눈물'에서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을 연기한 그는 이번 이성계 역으로 역사 속의 아버지와 아들을 모두 연기하게 됐다.
그는 특히 이 드라마에서 연출자의 주문에 따라 사투리를 쓰는 이성계를 연기할 예정이다.
생활력 강하고 당찬 정도전의 아내 '최씨' 역은 이아현, 왕조차 범접할 수 없었던 백전노장 '최영' 역으로는 임동진이 출연한다.
'해신' '거상 김만덕' 등 사극을 연출한 강병택 PD와 '사랑아 사랑아' '자유인 이회영' '프레지던트' 등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가 뭉쳤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KBS 새 사극 드라마 '정도전'에서 배우 조재현과 유동근이 각각 정도전과 이성계 역을 맡아 연기한다.
KBS는 새 사극 드라마 '정도전'에서 조재현과 유동근이 각각 정도전과 이성계 역을 맡아 연기한다고 24일 밝혔다. 고려 말 조선 초에 걸친 왕조 교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내년 1월 4일 첫 방송한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킹메이커가 아니라 조선이라는 나라와 신(新) 문명을 기획한 남자 정도전을 중심으로 조선을 건국하려는 사람들과 고려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조재현은 칼이 아닌 붓으로 세상을 바꾼 주인공 정도전 역을 맡았다.
1989년 KBS 공채탤런트 13기로 데뷔한 그는 2001년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이후 12년 만에 친정인 KBS로 복귀하게 됐다.
1995년 KBS 대하드라마 '찬란한 여명'에서 고종 역을 맡은 이후 정통 사극을 연기하는 것은 18년 만이다.
그동안 여러 사극 드라마에서 활약해온 유동근은 이번 드라마에서 이성계를 연기한다.
1996년 '용의 눈물'에서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을 연기한 그는 이번 이성계 역으로 역사 속의 아버지와 아들을 모두 연기하게 됐다.
그는 특히 이 드라마에서 연출자의 주문에 따라 사투리를 쓰는 이성계를 연기할 예정이다.
생활력 강하고 당찬 정도전의 아내 '최씨' 역은 이아현, 왕조차 범접할 수 없었던 백전노장 '최영' 역으로는 임동진이 출연한다.
'해신' '거상 김만덕' 등 사극을 연출한 강병택 PD와 '사랑아 사랑아' '자유인 이회영' '프레지던트' 등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가 뭉쳤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