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이 중국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5분 리홈쿠첸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1.47%) 상승한 6890원에 거래됐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리홈쿠첸에 대해 중국 수출을 통한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오두균 연구원은 "리홈쿠첸의 중국 수출은 지난해 100만달러 수준에서올해 5~7배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중기적으로는 3000만~4000만달러 수준까지 수출액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플래그십 매장과 심양시 내 가전상가, 고급백화점인 중흥백화점(中兴百华店) 등 5군데 매장을 돌아본 결과, 이미 중국 내에서 한국 전기밥솥에 대한 인식은 고급이면서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