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으로 재닛 옐런 부의장을 지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로런스 서머스 前 재무장관을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려 했다가 반대 여론 때문에 자진 사퇴 형식으로 꼬리를 내렸던 백악관은 다음 순위 후보인 옐런 지명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들이 최근 미 상원 금융위원회 고위 인사들과 민주당 상원의원들을 접촉해 옐런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빌 클린턴 前 미국 대통령도 옐런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옐런이 연준 의장으로 지명되면 100년 연준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이 됩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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