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자물가 6개월 만에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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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생산자물가가 6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17일 한국은행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월보다 0.3% 올랐다.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난 것이다.
농림수산품 가격이 채소(25.2%)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5.4% 올랐다. 배추(122.8%) 토마토(46.0%) 감자(29.3%) 등이 급등했다. 공산품 가격은 0.1% 상승했다. 화학제품 가격이 0.7% 오른 반면 전기 및 전자기기는 0.2% 내렸다. 전력·가스 및 수도는 도시가스 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0.3% 올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8월 생산자물가는 1.3% 내림세다. 7월의 하락폭(-1.0%)에서 더 커졌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농림수산품 가격이 채소(25.2%)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5.4% 올랐다. 배추(122.8%) 토마토(46.0%) 감자(29.3%) 등이 급등했다. 공산품 가격은 0.1% 상승했다. 화학제품 가격이 0.7% 오른 반면 전기 및 전자기기는 0.2% 내렸다. 전력·가스 및 수도는 도시가스 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0.3% 올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8월 생산자물가는 1.3% 내림세다. 7월의 하락폭(-1.0%)에서 더 커졌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