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복사업에 진출한 우성I&C가 오르고 있다.

17일 오후 1시38분 현재 우성I&C는 전날보다 40원(2.94%) 상승한 1400원을 기록 중이다.

우성I&C는 이날 모회사인 패션그룹 형지와 함께 에리트베이직을 인수해 학생복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형지는 우성I&C와 함께 에리트베이직 주식 총 354만6676주(지분 28.7%)를 약 246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형지 및 관계사는 오는 11월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에리트베이직은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학생복 시장 1위 기업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