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가 1635억원 규모의 미국 계열사 주식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삼익악기는 전날보다 180원(8.22%) 오른 2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익악기는 미국 계열사 스타인웨이(Steinway Musical instrument) 주식 376만8554주를 1635억4000만원 규모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3.73%에 해당한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18일이며 피아니시모(Pianissimo Acquistion Corp.)에서 진행하는 공개매수를 통해 매각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