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결혼 공약 "대박 친 후 최고의 위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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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결혼 공약
황정음 결혼 공약 언급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황정음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했다.
황정음은 이날 행사에서 "배우로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을 때 결혼하는 게 내 소원"이라며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지성과 배수빈이 각각 오는 14일과 27일 결혼을 앞뒀기 때문에 황정음에게도 시청률 공약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황정음은 "사실 대박을 친 후 최고의 위치에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다. 지금까지 내가 했던 작품들을 넘는 최고 시청률이 나와야 한다. SBS `자이언트` 시청률이 40%였다"고 말했다.
황정음 결혼 공약 발언에 대한 질문이 계속되자 황정음은 "거기까지"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네 남녀의 파괴적인 사랑과 이로 인해 파멸되어 가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정략결혼을 선택한 남자 민혁(지성 분)과 사랑만을 위해 온 몸을 던진 여자 유정(황정음 분), 유정을 사랑하는 남자 도훈(배수빈 분), 민혁의 약혼녀 세연(이다희 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복수멜로극이며 오는 25일 밤 10시 첫 전파를 타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