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1일 원전비리수사단의 중간 수사 발표 결과 LS가 원전비리 혐의를 벗어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6000원을 유지했습니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검찰 조사 결과 JS전선의 금품로비 의혹을 뒷받침할 수 있을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으면서, JS전선은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회사의 주장이 사실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JS전선이 부담해야 하는 배상금 규모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지며, 더불어 지난 3개월간 LS 주가에 가장 큰 악재로 작용한 원전 관련 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범 연구원은 만약 문제의 부품 납품 대금으로 배상금이 한정될 경우 약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는 LS 2013E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의 약 3.9%에 해당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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