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전날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평상시 2천869건에 비해 28% 증가한 3천67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3년(2010년~2012년)간 추석연휴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추석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평상시보다 28%, 추석당일은 5.1%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석연휴 전날에는 거주지내 사고가 29.1% 증가했고, 거주지를 벗어난 지역의 사고는 24.6% 증가해 사고발생이 분산됐습니다.

한편, 추석당일 사고는 거주지 이외지역의 사고가 86.9% 증가했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추석 연휴전날에 평균 14.7명으로 평상시보다 51.7%나 많았습니다.

추석연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손해보험업계는 각종 오일점검 및 타이어 공기압 측정 등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손해보험협회는 오는 17일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등 전국 주요 톨게이트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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