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3거래일째 '바이 코리아'…순매수 3.6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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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가 13거래일 연속 '바이 코리아(Buy Korea)'를 지속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사자'에 힘입어 연일 오름세다.
10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44포인트(0.63%) 상승한 1987.11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같은 시각 2290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전날(9일)까지 외국인은 총 3조6841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84억 원, 3조918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 선호도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의 안정성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중국의 수출 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만5000선을 회복했다. 다우지수가 1만5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8월23일 이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원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내린 1084.2원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0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44포인트(0.63%) 상승한 1987.11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같은 시각 2290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전날(9일)까지 외국인은 총 3조6841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84억 원, 3조918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 선호도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의 안정성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중국의 수출 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만5000선을 회복했다. 다우지수가 1만5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8월23일 이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원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내린 1084.2원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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