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이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보육시설 확대사업에 들어갔습니다.



하나금융은 2일 하나금융본사에서 개원식을 갖고 직원들이 자녀 보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에 이같은 어린이집을 총 11개소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원한 을지로 푸르니 하나금융 어린이집은 하나금융 본사 2층 전용면적 약 150평, 63명 정원 규모로 설치돼 인근에 위치한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하나은행, 하나SK카드, 하나생명보험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 자녀들의 보육수요에 부응하게 됩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03년에 IBM 대교 등과 함께 6개 기업 공동 서초 푸르니 어린이집을 개설한 이래 분당과 수지, 일산 등 4개소에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총 15개소의 직장 어린이집을 보유해 금융권 최다 직장 어린이집 운영기관이 됩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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