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아미코젠, 4·5일 공모주 청약
바이오기업 아미코젠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4~5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2만800~2만3800원 사이에서 결정되며 우리사주조합 우선배정물량(11만3489주)을 제외한 공모 주식 수는 51만7030주다. 이를 통해 131억~15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아미코젠은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해 특수효소 및 소재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신용철 대표 등 경상대 연구진이 만들었다. 2005년 한 차례 상장에 실패한 적이 있으나 이후 기술성과 재무구조를 꾸준히 개선했다는 평가다. 공모자금은 공장건축 설비증설 등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 상장일은 오는 12일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