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보령화력발전소 3호기가 9월 1일 오후 2시19분 세계 최초로 5,000일 장기 무고장운전의 쾌거를 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록은 지난 1998년 12월 17일을 시점으로 무려 14년 8개월에 걸쳐 이뤄진 것으로 국내외 발전산업 역사상 유례없는 성과로 평가됩니다.



또한 원가절감을 위해 대규모 물량의 저가, 저품위 유연탄을 연소해야 하는 악조건을 극복하고 이룬 쾌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최평락 사장은 "보령화력 3호기의 5,000일 무고장운전 기록은 한국 발전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로서 한국중부발전과 한전KPS(정비·보수), 두산중공업(기자재 공급)과 중소협력업체 등 국내 전력산업계의 결집된 기술력이 이루어낸 최고의 동반성장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부발전은 우수한 발전설비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찌레본 및 탄중자티 발전소 건설·운영사업 진출 등 다수의 해외발전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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