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서방권의 시리아 공습이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30달러(1.2%) 빠진 배럴당 108.80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31달러(1.12%) 내린 배럴당 115.30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애초 이날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던 서방의 대 (對) 시리아 공습이 다음 주초로 늦춰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금값도 이틀 연속 하락했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5.90달러(0.4%) 내린 온스당 1412.9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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