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과 변희봉이 최고의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문근영과 변희봉이 진정한 사제관계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불의 여신 정이` 지난 방송 분에서는 문근영이 분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스승 변희봉이 제자를 위해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졌다.



변희봉은 분원 사람들을 전부 모아 "태평이가 죽은 유을담(이종원)의 딸이다. 유을담은 모함을 받아 궐에서 쫓겨났지만 그렇게 하찮은 사기장이었다면 어명을 받아 전하의 사기를 만들고 공빈마마가 아끼던 찻 잔을 빚었겠냐"고 설명하며 전광렬에 의해 희생될 문근영을 보호했다.



또한 인빈의 생일을 위한 화병을 만드는 일에서도 문근영을 돕고 가르치는 일은 변희봉의 몫이었다. 그는 물레를 하고, 성형 작업을 하는 일을 힘껏 도우며 문근영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진정한 사제관계의 의미가 퇴색되어가는 현시대 가운데 극 중 문근영과 변희봉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사제 관계를 연기하는 두 배우의 합 역시 뛰어나 몰입도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문근영 변희봉 두 배우의 연기 정말 최고" "문근영 변희봉 난 이 커플 찬성일세" "문근영 변희봉 두 배우가 만나 도자기 빚으면 재밌어 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방송 말미에서 전광렬의 함정에 빠져 가마에서 그릇을 빚다 폭발 굉음과 함께 쓰러지는 문근영의 모습이 그려지고, 예고편에서는 폭발 사고로 실명하는 문근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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