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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기업공시] (23일) 나노트로닉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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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트로닉스=150억원에 티엘홀딩스 지분 100% 인수.
    디지탈옵틱=경기 화성시 동탄면 토지 95억원에 취득 결정.
    메디포스트=멕시코에서 줄기세포 활용 치료제 특허 취득.
    영진인프라=금전대여 지연 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에프티이앤이=자사주 46만주 매각 결정.
    ▲예당컴퍼니=뷰티플라이프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이수앱지스=200억원 규모 BW 발행 결정.
    진바이오텍=신주인수권행사가액을 5425원에서 4085원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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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 성장한 디센트, '올인원 투자 지갑'으로 진화…기관·기업 시장 확장 가속 [코인터뷰]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은 더 이상 자산을 보관하는 도구에 머물지 않습니다. 온체인 금융 활동의 출발점이자, 투자 판단과 웹3 활동이 이뤄지는 중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디센트는 이 변화의 한가운데에 서고자 합니다.”유민호 아이오트러스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31일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디센트는 글로벌 사용자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국내 콜드월렛 브랜드로, 단순 보관에 머물렀던 지갑 개념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자산을 직접 활용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유 CSO에게 올해 디센트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과 내년 주요 확장 전략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전년比 두 배 성장한 디센트…규제 불확실성 완화에 지갑 역할 확대디센트 운영사 아이오트러스트는 올해 누적 매출 1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규제 환경이 정비되면서 지갑 산업 전반의 사업 여건이 개선된 점이 주된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되자 지갑의 활용 범위가 넓어졌고, 이 같은 흐름이 업계의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유민호 CSO는 “우리는 지갑의 하드웨어 완성도에 더해 앱 중심의 사용자경험(UX)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왔다”며 “지난 7월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이 통과한 이후 시장 분위기가 개선되면서, 준비해온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가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규제 환경의 변화는 지갑의 활용 범위 확대와도 맞물리고 있다. 유 CSO는 “최근에는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과 스테이블코인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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